울산시는 산불 예방을 위해 이달부터 내년 5월까지 가지산을 포함한 주요 산림의 입산을 통제한다고 밝혔습니다. 입산이 통제되는 구간은 6만8천여 헥타르며, 이 기간 동안 입산이나 화기 소지가 금지됩니다. 입산이 금지되는 곳은 등산로 156곳 가운데 자연공원과 도시공원, 시가지와 인접한 등산로 124곳을 제외한 32곳의 등산롭니다. 시는 산불감시 기간 동안 산불감시원과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등 253명을 배치해 산불취약지역에 대한 감시와 순찰활동을 강화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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