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의회 최유경 의원이 울산지역 일선학교들이 학생들의 생활 복지에 소홀해 개선이 시급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최 의원은 일선 학교에서 여학생의 생리 인정 결석제와 학생용 화장지 비치, 세면대 온수 공급 등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최 의원은 전체 여학생 가운데 5.6%인 271명만 생리 인정 결석을 했고, 학교 2곳 가운데 1곳은 화장지를 비치하지 않았으며, 교사 화장실의 온수기 설치율은 70%인데 반해 학생 화장실은 54.4%에 그쳤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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