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울산중앙방송

홍준표 경남도지사가 무상급식 예산 지원 중단을 선언한 가운데
울산시는 현행을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울산시는 현재 무상급식 예산으로 연간 25억 원을 울산시교육청에
지원하고 있으며, 무리한 확대나 축소는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기현 시장은 앞서 시의회 임시회에서 획일적 무상급식을 지양하
고,
경제적으로 어려운 계층에서부터 예산의 범위 내에서
맞춤형으로 무상급식 비율을 늘리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한편 울산시교육청은 내년에 초등학교 무상급식 대상 인원
천500명을 늘리는 계획을 구*군과 협의 중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