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의회 윤시철 의원이 울산시가 도시공사의 부채비율을 낮추기 위해 추가출자에만 의존하고 있다며 제동을 걸고 나섰습니다. 울산시는 윤 의원의 도시공사 부채에 대한 서면질문 답변에서, 지난 2천11년 350억원, 올해 상반기에 100억원을 추가출자해 도시공사의 부채비율이 266%로 다소 개선됐으며, 하반기에도 역세권 채무 600억원을 상환해 부채비율을 올해 말까지 215%까지 낮추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윤 의원은 울산시가 출자를 통해 도시공사의 부채를 상환하는 것은 근본적인 대책이 될 수 없다고 지적하고, 가장 문제가 되고 있는 KTX역세권 분양 극대화를 통해 부채비율을 낮춰 재정건전성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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