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울산중앙방송

울산 북구지역의 숙원사업인 북부경찰서 신설이 송정택지개발지구
조성사업 부진으로 2016년 개소에 차질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울산지방경찰청은 북구 송정택지개발지구내 만4천제곱미터 부지에
지상 5층 전체면적 만200제곱미터 규모의 북부서 청사 건립을
추진중입니다.

하지만 송정택지지구 조성사업을 맡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지구내 건축물의 고도제한 규정이 완화됨에 따라 개발계획에 대한
수정에 들어가면서 북부서 청사 기본설계 용역도
공정률 20% 수준에서 전면 중단된 상탭니다.

이에 따라 내년초로 예정된 북부서 착공시기가 미뤄질 것으로 보여
2016년으로 예정된 북부서 청사 준공이 차질을 빚게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