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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사랑 도시 울산(R)
송고시간2014/10/10 16:06
ANC)제568돌 한글날을 맞아 울산에 한글사랑 행사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한글학자 외솔 최현배 선생의 고향, 울산이 한글사랑, 한글문화중심
도시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전우수기자가 보도합니다.

R) "오늘은 한글날, 한글을 사랑합시다" 영상 & 오디오

제568돌 한글날을 맞아 외솔기념관 등 울산지역 곳곳에서 한글날
기념행사가 이어졌습니다.

중구문화원이 울산출신 한글학자인 외솔 최현배 선생을 기리고
한글의 의미와 가치를 되새기기 위해 제1회 한글미술대전
작품전시회를 중구 문화의 전당에서 열고 있습니다.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전국에서 한글을 주제로 한 서예, 서각,
디자인, 한국화, 서양화 등의 작품 공모를 받아 당선된 163점의
당선작이 다음달 2일까지 전시됩니다.

울산미술협회 회원들도 한글사랑에 동참합니다.
울산문예회관 제3전시실에서는 울산미술협회 한글서예분과
40여명의 회원들이 창립전을 갖고 한글의 아름다움을 은은한
묵향으로 풀어낸 작품들을 선보입니다.

INT)김봉석 울산미협 한글서예분과 회장 "한글 서체에 대한 연구는 아
직 미진한 편입니다. 저희는 기존 한글서예에 대한 새로운 연구와 정
립 그리고 한글서예 예술산업의 인식의 전환과 미래를 열자는 취지에
서..."

지난 2012년 첫회를 시작으로 한글날을 즈음해 열리고 있는
한글문화예술제가 올해도 외솔기념관과 태화강 대공원 일원에서
열립니다.

‘한글, 울산을 꽃 피우다’를 주제로 손으로 쓴 그림문자인
캘리그라피 체험과 한글 붓글씨 퍼포먼스 등과 함께
외솔 선생의 일대기를 춤과 노래로 엮은 마당극
‘한글을 사랑한 외솔’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12일까지 4일간
이어집니다.

S/U) 울산이 한글사랑, 한글문화 중심도시로 새롭게 거듭나고 있습니
다. JCN뉴스 전우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