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내린 집중호우로 울주군에서 발생한 재산피해액이 54억 원으로 최종집계됐습니다. 울주군은 지난 8월 25일 내린 집중호우로 공공시설의 경우 수리시설 23건, 하천 19건, 철도 4건 등 모두 88건에 48억5천300만원의 피해가 발생했으며, 사유시설은 220세대의 주택이 침수되거나 훼손됐고 농작물 174㏊, 농경지 37㏊가 매몰되거나 유실되는 등 모두 946건에 6억1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최종 집계했습니다. 또 피해시설을 복구하는데는 모두 82억6천600만원의 소요되며, 이를 위해 국비33억원과 시비 19억, 군비 29억원이 투입될 예정입니 다. 한편 울주군은 피해시설 가운데 소규모 사업은 연내 마무리하고 대형사업은 내년 우수기까지 복구를 완료한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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