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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구대 암각화 임시물막이댐, 붕괴위험 있다"
송고시간2014/10/08 15:46
반구대암각화 보존을 위해 울산시와 문화재청이 설치를 추진중인
임시물막이댐이 구조적으로 심각한 결함이 있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예상됩니다.

새정치민주연합 유기홍 의원은 울산대 조홍제교수가 작성한
‘반구대 암각화 수공구조물 검토의견’을 입수해 분석한 결과
현재의 설계안대로 임시물막이댐이 설치될 경우, 댐이 미끄러지거
나,
부력을 이기지 못하고 뜰 수 있으며, 수압 때문에 댐 구조물이
넘어질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댐의 구조적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암반과 강바닥에
앵커를 설치해야 하지만, 해결책도 없어, 임시물막이댐 건설을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한편 울산대 건설환경공학부 조형제 교수의 임시물막이댐에 대한
이같은 문제점은 지난 8월에도 제기됐지만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
위원회 소속 국회의원이 인용해 지적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