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등 국내 대기업의 ‘온누리 상품권’ 구매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절반 가까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새누리당 이채익 의원은 중소기업청 등으로부터 제출받은 국감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 1월부터 9월까지 현대차 등 국내 20대 기업이 사들인 온누리상품권 구매액은 63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42.7%가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현대자동차의 경우 지난해 364억원에서 145억원으로 60%가 감소했으며, 현대중공업은 지난해 8억2천만원에서 6억6천만원으로 19.9%가, SK그룹은 101억원에서 4억3천만원으로 95.7%가 각각 줄 어들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