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학병원 노조가 부산지방노동위원회에 신청한 노동쟁의 조정에 대해 조정중지 결정을 내림에 따라 (오늘과 내일) 이틀간 간부 파업에 들어갔습니다. 병원 노조는 병원측에 대한 압박 차원으로 56명의 간부를 중심으로 이틀간 파업에 들어갔기 때문에 병원 진료에는 차질이 없겠지만 향후 파업 전개과정에 따라 상황은 달라질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울산대학병원 노조는 지난 26일 전체 조합원 천100명을 대상으로 파업 돌입 여부를 묻는 찬반투표를 실시해 76.4%의 찬성으로 파업을 가결시킨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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