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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열기... 신규청약도 과열될 듯(R)
송고시간2014/10/04 17:10
ANC> 울산지역 아파트 값이 급등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부동산 시장이 과열 양상을 보이면서 미분양 주택도 거의 소진돼
하반기 분양시장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입니다.

구현희 기잡니다.

R> 우정혁신도시 인근의 한 아파트.

분양면적 161제곱미터인 대형평형의 평균 매매가는
4억 9천만 원으로 석 달 새 천만 원이나 올랐습니다.

한 달 전만 해도 미분양 세대가 60여 채에 달했던
남구의 이 아파트도 현재는 대형 평형까지 모두 분양된 상탭니다.

우정혁신도시에 집중됐던 부동산 붐이 울산지역 전체로
확대되면서 상대적으로 수요가 적었던 대형 아파트의
남은 물량도 대부분 분양됐습니다.

CG IN) 8월 기준 울산의 중대형 미분양 아파트는 300여 가구.
전달보다 140여 가구가 줄어든 것으로 중소형아파트보다
빠르게 감소하고 있습니다. OUT)

sync> 공인중개사
"중간평수들이 중대형 금액만큼 올라버렸기 때문에
(가격이) 똑같으니까 똑같을 바에는 큰 거 찾는다 이거죠."

전문가들은 정부의 강력한 부동산 활성화 정책에
시장이 반응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INT> 류경춘 공인중개사협회 울산지부장
"금리 인하... 금융정책과 행정정책 등 모든 정책이
부동산 시장 살리기 위한 쪽에 (정부의) 강경한 의지를
표명하기 때문에 앞으로 계속 상승 기류를 탄다고 봅니다."
이러한 부동산 열기는 하반기 분양시장에도
영향을 미칠 예정입니다.

현재 울산의 청약통장가입자 수는 28만 3천여 명으로
이 중 9만 8천여 명이 1순윕니다.

s/u> 수도권 등 일부 지역에서 불었던 청약 광풍이
울산에서도 일어날 거란 전망에 힘이 실리고 있습니다.
jcn뉴스 구현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