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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조폭' 난동 한밤 경부고속도 아수라장
송고시간2014/10/04 17:06
(오늘) 새벽 2시 10분쯤 울주군 삼남면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34.2
㎞ 지점에서 33살 장모씨가 난동을 부리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출동해 검거하는 과정에서 호흡곤란 증세로 숨졌습니다.

숨진 장씨는 관리대상인 조직폭력배로,
출동한 순찰차량을 쇠파이프와 돌멩이 등으로 부수고
중앙분리대를 넘나들며 소란을 피우는 등
1시간여 동안 격렬하게 저항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장씨는 체포과정에서 "마약을 했다"며 횡설수설했고,
순찰차에 탑승하는 과정에서 거칠게 저항하다
갑자기 호흡곤란 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부검을 실시하는 한편
마약 투약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