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울산중앙방송

혁신도시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서는
주변 지역과의 연계 노력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울산발전연구원이 최근 발간한 계간지에서
울산대학교 김재홍 교수는, 현재 조성 중인 우정혁신도시는
공공기관의 저조한 인구유입과 산학연 클러스터 구축이 어려운
문제 등이 나타나고 있다며, 특히 분양률이 32%에 그치고 있는
산학연 클러스터 문제는 지역 차원에서 해결노력이 필요하다고
진단했습니다.

김 교수는 또, 혁신도시와 인접한 중구 구도심은
현재 상태로 방치될 경우 슬럼화가 불가피하기 때문에
보행로 구축 등으로 접근성을 높여 두 지역이 공존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도 제안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