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울산중앙방송

ANC) 완연한 가을날씨속에 울산 곳곳마다 걷기행사 등 가
을 향기 가득한 문화행사들이 열렸습니다. 무르익는 도심 가을
현장을 전우수기자가 둘러봤습니다.

R)전형적인 가을날씨 속에 가을 향기 가득한 문화행사들이
지역 곳곳에서 펼쳐졌습니다.

코스모스 등 가을 꽃이 지천인 태화강 대공원 만남의 광장에
자전거 마니아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생태환경도시의 상징인 태화강에서 안전한 자전거 교통문화를 만들
기 위해 마련된 자전거와 함게 하는 화합 한마당 행삽니다.

일흔이 넘는 나이에 자전거 타기에 흠뻑빠진 동호인들도 자전거로
하나되는 시간이 마냥 흥겹습니다.

INT) 박필자 주부교실 울산시지부 자전거교실"자전거는 건강에도 좋
고 무릅이나, 온 전신운동이거든요. 그래서 너무 좋아요."

외발 자전거 등 이색자전거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는가 하면
자전거 모형만들기, 자전거 발전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으로
가족단위 참가자들이 흥겨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언론사가 주최하는 걷기대회장도 시민 참가자들로 넘쳐났습니다.

북구 양정체육공원과 태화강 둔치에서는 연인과 가족단위
나들이객들이 걷기운동에 함께 하면서 익어가는 가을 풍경을
만끽했습니다.

청소년 행사도 잇따랐습니다.

울산교육청 주최로 19일 개막한 울산창의인성축제도
울산과학관에서 이어졌습니다.
학생들의 다양한 체험을 통해 인성함양과 창의성을 키우기 위한
체험마당과 문화예술공연이 마련됐습니다.

울산대공원 청소년광장에서도 청소년들에 꿈을 펼쳐라는 주제로
‘청소년 꿈 문화축제’가 열렸습니다.

INT)진경애 울산흥사단 사무처장 "다양한 체험을 통해서 꿈을 주제로
백일장으로 풀어내보고, 그리고 체험부스를 통해서 친구들이 꿈을 실
현해 보면서 이것이 동기가 되어서 꿈을 펼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는 계기가..."

울산대공원 남문광장에는 노인 치매 예방을 위해 모두가
함께하자는 취지의 치매극복한마당 행사도 펼쳐졌습니다.

S/U)풍요로운 가을이 무르익으면서 울산지역 곳곳마다 가을
정취를 즐기는 인파로 넘쳐났습니다. JCN뉴스전우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