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울산중앙방송

이달부터 조업이 재개된 태화강 바지락의 판매방식이
기존 경매방식에서 판매가격과 상대를 미리 정하고 거래하는
정가 수의매매 방식으로 바뀌었습니다.

남구청은 지난 1일부터 (오늘)까지 채취된 바지락 10톤을,
성패는 20킬로그램 당 3만 2천 원에,
종패는 3만 4천 원에 각각 매매했다고 밝혔습니다.

남구청은 그동안 바지락 위판은 경매로 진행됐지만
최근에는 수요가 일정하지 않아 가격 안정화를 위해
하반기부터 수요자의 주문과 가격을 미리 정하고 거래하는
정가 수의매매 방식을 도입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