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울산중앙방송

울산경찰이 조직폭력배 위주의 단속에서 벗어나 서민들을 대상으로
금품을 빼앗는 일명 '동네 조폭'을 근절하기 위해
(오늘)부터 오는 12월 11일까지 100일간 특별단속을 실시합니다.

단속 대상은 노점상 점포 운영권 갈취와 물품 강매,
위력 과시를 통한 무전취식, 상습적 폭행·협박,
공원·놀이터 등지에서 소란행위로 인한
불안감 조성, 공공장소 문신 과시 등입니다.

경찰은 피해자의 신고를 유도하기 위해 신고자의
경미한 범법행위에 대해서는 형사 처벌을 면책해주는 한편
행정처분 면제 방안도 관계 행정부처와 협의중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