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울산중앙방송

반구대 암각화 보존을 위한 가변형 임시 물막이 공사가
내년말 완공될 것으로 보입니다.

울산시는 울주군 대곡리 국보 285호 반구대 암각화 보존을 위해
암각화 주변에 설치할 가변형 임시 물막이 공사를 위한
설계공모 심사를 내일(19일) 갖고
오는 21일, 최종 당선작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선정 업체는 오는 9월부터 내년 5월까지 용역을 마무리하고,
내년 6월부터 울주군이 시공업체를 선정해 공사에 들어가게 됩니다.

울산시는 실시설계를 통해 사전검증에 이상이 없을 경우 내년말이면
물막이 공사가 마무리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반구대 암각화 전면에 설치할 물막이 공사는 길이 55미터,
폭 16미터에서 20미터, 높이 16미터 규모로 추진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