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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박물관 유치전 본격화(R)
송고시간2014/07/10 11:48
ANC) 국립산업박물관을 유치하기 위한 지자체 간의 경쟁이
치열합니다.

이런 가운데 동구가 (오늘) 민간단체 등을 중심으로 하는 유치단을
결성하고 본격적인 홍보전에 나섰습니다.

염시명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R) 국립산업박물관을 유치하기 위한 지자체들의 경쟁이
본격화됐습니다.

먼저 포문을 연 곳은 지난 4월 민간 유치추진단을 구성한 북구.

이번에는 동구가 지역 민간단체와 대기업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유치추진위원회를 결성하고, 구청 내 행정지원단을 마련해
총력전에 나섰습니다.

INT)이유우/동구 부구청장 "우리 동구지역에도 국립(산업)박물관 건립
지가 좋은 위치와 접근성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서 민간추
진위원회를 구성하게 됐습니다."

동구청이 제안한 부지는 대왕암공원 일대 26만여㎡.

이곳은 도시지역권 근린공원인 만큼 도시계획상 박물관 건립이
가능합니다.

특히 울산대교가 건설되면 접근이 편리해지고 대왕암공원 등
관광인프라가 충분해 산업박물관 설립시 효과가 크다고 주장했습니다

INT)송시상/추진위원장 "동해의 청정바다를 품고 있는 천혜의 자연경
관과의 조화를 이루고 있어 관광객들이 선호하는 최적의 조건을 갖추
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나머지 구군도 산업박물관 유치를 위한
잰걸음에 나섰습니다.

CG IN)중구는 다운목장 일원을, 북구는 강동관광단지를,
남구와 울주군은 울산대공원 부지와 KTX울산역세권을 최적지라며
울산시에 추천해 놓고 있습니다. OUT)

S/U)5개구군의 단체장이 모두 관광산업의 활성화를 최우선 과제로
선정한 가운데 치열한 유치전의 승자는 오는 18일 결정됩니다.
JCN뉴스 염시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