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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 레저객 표류 잇따라..사고 주의(R)
송고시간2014/06/30 20:30
ANC>피서철이 시작되면서
수상 스포츠를 즐기는 피서객이 늘고 있습니다.

그러나 장비 고장 등으로 인한 해상 안전사고가 잇따르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김영환 기잡니다.

R>시원하게 물살을 가르며 질주하는 수상 오토바이.

방향을 바꿔가며 바다 위를 질주하는 요트.

시원한 바람에 몸을 맡긴 윈드서핑과 파도를 가르는 고무보트는
여름철 인기 수상 스포츠입니다.

높은 인기만큼 이용객도 해마다 늘고 있습니다.

INT>유연재 울산해경 산하안전센터/해마다 여름이 되면 레저 활동을
즐기는 피서객이 늘고 있습니다. 올해도 날씨가 무더워짐에 따라 레
저 기구를 이용한 활동객이 즐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용객이 많은 만큼 안전사고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휴일인 지난 29일 북구 산하해변에서 수상 오토바이 스포츠를 즐기던
40대 남성이 엔진고장으로 표류하다 울산해경에 구조됐습니다.

하루 전인 28일에는 동구 방어진 슬도 인근에서 레저보트를 즐기던
피서객 3명이 시동 장치 고장으로 표류하다 구조되기도 했습니다.

INT>유연재 울산해경 산하안전센터/출발 전 사전에 장비점검을 필히
확인하시고, 구명조끼를 착용하여 레저 활동을 즐겨 주시기 바랍니
다. 또한 해상에서 위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122’로 신고하면 가장 적극
적이고 효율적인 구조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수상 레포츠를 즐기기 전에는 안전관리 교육을 받아야
하며, 구명조끼 등 안전 장비 착용도 반드시 지켜야할 수칙입니다.

또한 수상레저 활동이 금지된 구역에서의 활동도 삼가야 합니다.

울산에서는 미포항과 전하항, 울산항과 대변항 등 4곳이
레저활동 금지 구역입니다.

S/U>여름철 해양 스포츠를 안전하게 즐기려면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는 기본적인 능력과 안전수칙을 지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하고 있습니다.JCN뉴스 김영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