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채익 의원은 (오늘)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업무보고에서 내년부터 시행되는 탄소배출권 거래제에 따른 산업계 부담 완화를 위한 정부의 대책을 촉구했습니다. 이 의원은 배출권 거래제로 기업들이 내년부터 3년간 부담해야 할 금액이 27조원을 넘어서는데도, 수년동안 산업계의 의견이 반영되지 못하고 있다며, 배출권 가격 재조정을 통해 산업계의 부담을 완화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기업체 입장에서는 비용부담이 경쟁력 약화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산업계의 의견을 반영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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