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구대 암각화 보전에 대한 정부의 조정 역할을 맡고 있는 국무조정실이 “반구대 암각화 카이네틱 댐 조성을 내년 여름 우기철 전까지는 마무리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박대동의원은 (오늘) 국무총리실 산하 국무조정실로부터 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국무조정실이 관리하고 있는 갈등과제 중 반구대 암각화 문제가 가장 대표적인 과제며, 카이네틱 댐에 대한 문화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내년 우기 이전에 마무리 지을 수 있도록 차질없이 진행하겠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박의원은 국가산단에 입주해 있는 천여개 업체의 11만명이 넘는 근로자와 110만 울산시민의 안전을 위한 정부 차원의 대책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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