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울산중앙방송

학성중학교 총동문회 일부 역대회장단들이 현 동문회장인
박기준 전 부산지검장이 남구을 보선 경선후보인
박맹우 예비후보를 지지한 것은 동문회와 무관하다며
자신들은 오히려 김두겸 예비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혀
동문회 내부에 갈등을 빚고 있습니다.

학성중학교 역대 동문회장 6명과 사무처장 4명의 이름으로 발표된
이 성명서에서 이들은 현 동문회장인 박기준 전 검사장이
남구을 보선에서 컷오프되면서 박맹우 후보 지지를 선언하고
선대위원장이 된것은 동문회와 무관하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특히 동문인 김두겸 후보가 최종 경선을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동문들과 상의도 없이 박 후보를 지지하고 나선 것은
유감스럽다고 말하고, 동문회 역대 회장단과 임원들은
김두겸 후보 지지를 선언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