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지능형교통체계가 대폭 보강돼 스마트한 교통정보 서비스가 제공될 전망입니다. 울산시는 30억 천 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난해 10월 착공한 지능형교통체계 보강.확장사업을 다음달 완료하고 오는 7월부터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언양터미널사거리 등 도심외곽지역 16개 지점에 교통정보용 CCTV가 설치되고, 정밀한 교통정보 수집을 위해 87곳에 구간 속도검지기가 설치됩니다. 이밖에도 실시간 도로 소통상황 등 정보 제공을 위해 11개소에 문자형 도로전광표지판을 세우고, 차량 진행방향을 쉽게 판단할 수 있도록 문수로 울산체육공원 앞 등 2개소에 도형형 도로전광표지판을 설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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