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경찰서는 (오늘), 119구급차에서 소방대원을 폭행한 박 모씨를 공무집행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박씨는 (오늘) 새벽 2시 20분쯤, 울주군 온양읍에서 구급차를 타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되는 과정에서, 소방공무원 김 모씨의 얼굴을 주먹으로 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박씨는 앞서 한 편의점에서 만취 상태로 소란을 피워 경찰 조사를 받다가, 119를 불러달라고 요청해 구급차를 타고 병원으로 가던 길이었다고 경찰은 설명했습니다. 울산에서는 앞서 지난 1월에도 만취한 여성이 119구급차에서 소방대원을 폭행하고 욕설했다가 불구속 입건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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