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침체로 지난해 울산에 사업장을 둔 주요 상장사의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거래소와 한국상장회사협의회에 따르면, 지난해 지역 상장사의 개별 기준 영업이익은 현대차가 전년보다 13.57% 감소한 3조 7천억 원, 현대중공업이 43.17% 감소한 7천300억원, 고려아연이 19.86% 감소한 6천100억원에 그쳤습니다. 지역 상장사들의 연결 기준 순이익 역시 감소해 sk이노베이션은 34% 이상 감소했으며, 고려아연도 20%, 현대모비스도 4% 이상 줄어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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