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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 후보들 잰걸음
송고시간2014/02/21 11:34
ANC) 6월 지방선거가 100여일 앞으로 성큼 다가오면서
출마예정자들의 움직임이 바빠지고 있습니다. 관망세에 있던
강길부, 김기현 의원이 공식 출마 일정을 확정했는가 하면,
출마 예정자들의 출판기념회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전우수기자가 보도합니다.

R) 울산시장 출마시기를 저울질하던 국회의원들이 공식 출마선언
일정을 확정짓는 등 선거운동을 본격화 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공식 출마선언을 미루면서 각종 추측을 낳게 했던
강길부 의원이 오는 26일 출마를 공식선언합니다.
(오늘) 40명으로 구성된 국회 대표단 일행에 포함돼 중국 공식방문에
나선 강의원은 3박4일의 공식일정을 마치고 귀국해 다음주 출마를
공식선언하기로 했습니다.

김기현 의원도 다음달 4일, 출판기념회를 갖고 울산시장 출마를
공식화 합니다. 지지세 과시 차원에서 출판기념회 장소도
예식장이나 강당이 아닌 동천체육관으로 정했습니다.

다른 출마예정자들의 출판기념회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오늘) 울주군수 출마를 예정하고 있는 허령 시의원이
출판기념회를 가진 것을 비롯해
(CG IN)윤종오, 서정희, 김수헌, 송인국, 권명호, 조승수의원 등
기초*광역단체장 출마예정자들이 출판기념회가 잇따를 예정입니
다.(CG OUT)

이에 앞서 박순환, 박천동 전 시의원, 김두겸 전 남구청장,
김종훈 동구청장 등이 출판기념회를 갖는 등 후보를 알리기 위한
출판기념회가 새로운 선거 풍속도로 자리잡았습니다.

INT) 임정식 울산시선관위 홍보과장 "누구든지 선거일전 90일인
3월 6일부터 선거일까지는 후보자나 후보자와 관련된 자의
출판기념회를 개최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출판기념회를 개최할 때

판매하는 책자는 시중의 통상적인 거래가격으로 판매할 수 있고
염가나 무상으로 제공할 수 없습니다."

(내일)부터는 광역단체장 예비후보 등록에 이어
구청장과 시의원 예비후보등록이 시작되면서
10여명의 후보들이 등록을 예정하고 있고,
때 맞춰 시의원 등 공직자들의 사퇴도 잇따를 예정입니다.

S/U)이제 100여일 앞으로 다가온 6.4지방선거, 출마후보자들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습니다. JCN뉴스 전우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