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울산중앙방송

지난해 울산지역 어획량이 크게 증가했지만,
어업생산금액은 이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지난해 울산지역 어업생산량은 전년보다 30.7%
늘어난 3만 658톤이지만, 어업생산금액은 727억 7천 500만 원으로
0.6% 증가하는 데 그쳤습니다.

통계청 관계자는, 지난해 일본 방사능 누출로 인한 소비 위축이
수산물 가격이 크게 하락한데다 판매마저 신통치 않다보니
생산금액 증가가 생산량 증가에 미치지 못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