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올해 10억 원을 투자해 방어진 수협 위판장 시설을 개선하고, 냉동·냉장 설비 개축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996년 준공된 방어진 수협 위판장은 울산의 연근해 어선 어획물의 80% 이상이 거래되고 있지만, 시설 노후화로 수산물 취급 과정의 안전성과 효율성이 저하되고 있다는 지적이 있어 왔습니다. 시는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환경정비에 나서기로 했으며, 가공․저장능력 개선을 통해 수산물의 품질도 향상시킬 계획입니다.// 구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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