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울산중앙방송

남구청은 보건소 소속 방문간호사에 대한 무기계약직 전환을 묻는
조남애 구의원의 질문에 대한 답변에서 2년 이상 근무자가 없는
만큼 무기계약직 전환 의사가 없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조남애 의원은 (오늘) 정례회 3차 본회의에서
"기간제 근로자인 방문간호사는
1인당 취약계층 500여 가구를 담당하며,
1인당 연간 22만원 상당의 진료비 절감 효과를 내고 있다"면서
이들의 무기계약 전환을 촉구하는 질문을 했습니다.

그러나 남구청은, "지난해 보건복지부가
방문간호사를 무기계약직 전환대상에 포함시켰지만
근무기간이 2년을 초과한 경우에 한하며,
남구보건소 소속 방문간호사 가운데는
현재 이를 충족하는 대상자가 없다"고 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