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째 재건축을 추진해 오던 삼호주공아파트 재건축조합이 사업변경안을 마련해 건축심의를 신청함으로써 빠르면 내년 상반기 중에 재건축공사가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삼호주공아파트 재건축 정비사업조합은 현재 550가구 아파트 부지에 688가구 최고 18층 규모의 새 아파트를 짓기로 하고 (내일/19) 열리는 울산시 건축위원회에 심의 신청을 했습니다. 지난 천990년 준공된 삼호주공아파트는 지난 2천3년 재건축 추진 위원회를 설립한 이후 10년만에 본격적인 재건축 절차를 밟고 있으며, 건축위원회를 통과하면 사업승인 등 절차를 거쳐 내년 상반기에는 착공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조합측은 지난 9월 서희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했으며 130여 가구는 일반분양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서상용 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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