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분기 울산 경제는 수출과 건설수주가 크게 늘어난 반면 고물가 지속 등으로 소비는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동남지방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울산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6.4% 증가했고, 건설 수주도 48.6% 증가했습니다.
특히 수출은 동남권 중 유일하게 두 자릿수 증가율을 보였습니다.
반면 이 기간 울산의 소비자물가는 5.6% 상승한 가운데 소비를 나타내는 소매판매가 0.9% 감소해 동남권 중 가장 큰 감소폭을 보였습니다.//구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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