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IST 임한권 교수팀이 전기차 폐배터리를 태양광 발전 설비에 재사용할 경우 경제성이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임 교수팀은 "전기차 배터리는 건강 상태가 80% 정도되면 출력이 낮다는 이유로 폐기된다"며 "신재생 에너지를 저장하는 ESS는 고출력이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사용 후 배터리로도 구축이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임 교수팀은 "특히 같은 용량으로 태양광 발전 설비를 구축할 경우 전기차의 폐배터리를 사용하는 것이 훨씬 경제적이며 환경적 측면에서도 좋은 전략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김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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