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울산중앙방송

농림축산식품부가 '천 원의 아침밥' 사업 규모를 2배 이상 확대하기로
결정한 가운데 울산대학교가 사업 재참여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울산대학교는 최근 내부적으로 천 원의 아침밥 사업에 재참여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라며 안정적인 재원 마련 방안을 찾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대학 측은 "고물가 시대에 학생들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며 "정부가 추가 모집 공고를 내면
신청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울산대학교는 2천18년부터 학교발전기금을 활용해
천 원의 아침밥 사업에 참여해 왔지만
예산 부담으로 지난해부터 운영을 중단했습니다.// 김영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