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수출이 글로벌 경기 불황 속에서도 18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가며 8년 만에 수출 900억 달러 달성에 파란 불이 켜졌습니다.
한국무역협회 울산지역본부는 지난달 울산 수출이 1년 전보다 19.9%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품목별로는 석유제품 수출이 1년 전보다 69.5% 증가했고 자동차 수출도 28% 증가했습니다,
무역협회는 경기침체 우려로 수출 여건이 불안한 가운데서도 울산 수출은 주력품목을 중심으로 두 자릿수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며, 올해 수출이 900억 달러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구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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