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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의 불청객 ‘황사’ 대비 건강관리
송고시간2005/04/07 18:32
해마다 봄이면 꽃 소식과 함께 날아오는
불청객이 있습니다. 바로 황사입니다.
황사에 대비한 건강관리 방법에 대해서
하효은 아나운서가 자세히 알아봤습니다.
어느새 우리 주위에 예쁘게 핀 벚꽃과 목련, 진달래가
봄소식을 전해주고 있는 가운데
봄이면 철새처럼 날아오는 황사도 함께 찾아왔습니다.
황사는 봄철, 몽고의 고비사막과 황하 등
황토지대의 모래와 흙가루가 편서풍을 타고
우리나라에 날아와 일어나는 현상입니다.

INT> 임주연 (기상청 예보사)
지난해와 비교해 울산지역 황사는 어느 수준
앞으로 울산지역 황사 발생 정도

이렇게 황사가 불어오는 시기가 되면 기침이나 가래 등
호흡기 질환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가 늘어납니다.

INT> 김영두 원장 (명이비인후과)
호흡기 질환 예방법과 치료법

호흡기 질환과 함께 늘어나는 것이 바로
알레르기성 결막염 입니다.
눈이 유독 가렵고 충혈 되는 알레르기성 결막염의 경우
소금물로 눈을 헹궈내는 것은
눈에 자극을 주기 때문에 피하고
인공 눈물액이나 식염수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BR> 또, 봄철 황사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서는
꼼꼼한 세안과 충분한 수분 보충이 가장 중요하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합니다.
뉴스나 기상청 홈페이지(www.kma.go.kr)의 특보를 수시로
파악해서 황사가 발생했을 때 외출을 가급적
삼가 하는 것도 봄철, 건강을 유지하는 한 방법이겠습니다.
JCN뉴스 하효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