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합차와 관광버스 5대가 연쇄 추돌해, 관광버스를 타고 산업체 견학에 나섰던 교사와 학생 12명이 다쳤습니다. 오늘(2) 오전 9시 45분께 울주군 온양면 남창리 남창 2교 위에서 36살 손 모씨가 운전하던 카니발 승용차가 급정거하면서 뒤따라오던 관광버스 5대가 잇따라 추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학생 200여명을 태우고 울산시로 산업체 견학을 가던 부산 대연정보고 정 모 교사와 임 모 학생 등 12명이 목과 얼굴 등을 다쳐 인근 온산 보람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경찰은 운전자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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