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울산중앙방송

울산해역을 비롯해 감포와 포항 등
동해 배타적 경제수역에 대한 국립수산과학원의 조사 결과,
울산해역의 어업자원 분포밀도가 조사 지역 가운데
가장 낮고, 어획량도 가장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립수산과학원 동해수산연구소가
지난달 22일부터 29일까지 EEZ, 즉 동해 배타적 경제수역의
수심 100~400미터에서 트롤어획 시험 조사를 벌인 결과
어업자원의 분포밀도는 감포해역이 제곱킬로미터 당
3천 549킬로그램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습니다.
다음은 죽변해역이 2천 896킬로그램,
포항해역이 2천 850 킬로그램 순이었으며,
울산해역은 333킬로그램으로 가장 낮았습니다.
그리고 해역별 어획량은 감포와 죽변, 포항, 축산, 동해 등의
순을 보였으며, 울산해역은 어획량 또한 제일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