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울산중앙방송

국제유가 하락세에 따라 국내 석유제품 가격이
빠른 속도로 떨어지고 있는 가운데 울산지역 주유소
휘발유 가격도 10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한국석유공사가 최근 전국 565개 주유소를 대상으로
표본조사를 벌인 결과 지난주 무연 보통 휘발유의
전국 평균 판매가는 리터당 천 338. 27원으로, 올 2월
첫째주 이후 10개월여 만에 가장 낮은 가격에 거래됐습니다.
울산지역에서도 지난주 무연 보통 휘발유 가격이
리터당 천 342.77원을 기록해 지난 2월 이후 10개월 만에
최저가격으로 떨어졌습니다.
내년부터 연차적으로 가격 인상을 앞둔 경유도
지난주 927.23원에 판매돼 지난 7월 이후 5개월여 만에
가장 낮은 가격에 거래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