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매매특별법 시행 이후 두 달간 울산지역에서만 253명의 성매수자와 성매매 종사자들이 형사입건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울산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9월 23일부터 이달 24일까지 두 달간 성매매 단속실적은 123건으로 모두 253명의 성매매사범이 검거돼 이중 33명이 구속되고 나머지 220명은 불구속 입건됐습니다. 영업형태별로는 유흥업소가 26%로 가장 많았으며, 출장마사지 7.3%, 퇴폐이용원 6.6%, 안마시술소 4.1% 순으로 조사됐습니다. 검거된 성매수남은 모두 72명으로, 이 가운데는 회사원이 70.8%로 대부분을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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