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울중소기업중앙회는 오늘(6/30) 내년도 최저임금 인상 결정에 대한 논평을 내고 우려를 표했습니다.
부울중기회에 따르면 중소기업들은 장기간 코로나로 경영이 악화됐고, 연이은 고물가와 고금리로 벼랑 끝에 내몰리고 있는 실정인데도 최저임금을 5% 인상하기로 결정했다며 강한 유감을 표했습니다.
또, 현실을 외면한 최저임금 인상으로 고용 충격은 불가피하다며, 중소기업이 처한 경영상황과 동떨어진 최저임금 수준을 주장한 노동계와 공익위원은 향후 발생할 부작용에 대해 반드시 책임져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함께 정부에 대해서도, 한계기업으로 내몰릴 중소기업 지원과 일자리 보호를 위해 특단의 대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습니다.(박정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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