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역에서 100명 이상을 수용할 수 있는 대형 영유아 보육시설의 절반 이상이 간호사나 간호조무사를 배치해야 하는 규정을 위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건복지가족부가 제출한 국감자료에 따르면 울산지역 100명 이상 영유아 보육시설 25곳 가운데 40%인 10곳이 간호사 배치 규정을 지키지 않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16개 전국 광역시와 지자체별로는 광주가 68.1%로 미배치 비율이 가장 높았고, 울산은 광주와 강원, 제주에 이어 4번째로 높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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