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울산중앙방송

국립수산과학원 고래연구소는 오늘, 지난달 21일부터 24일까지,
일본 국립과학박물관에서 개최된 '북서태평양 귀신고래 워크숍'에서,
귀신고래에 대한 국제적인 보존대책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국제자연보전연맹 주관으로 열린 이번 워크숍에서는
심각한 멸종위기에 닥친 한국계 귀신고래의 보존과 회복을 위해,
선박충돌 방지와 귀신고래 포획 신고자에 대해 포상금을 지급하는 등의
방안이 제시됐습니다.

현재, 한국계 귀신고래는
130여 마리 정도가 생존해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