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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9일_ 문화가 산책
송고시간2008/09/19 18:11
아시아지역의 여러 미술작품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전시회가 울산에서 열립니다.
또, 이번 주말에는 우리전통의 마당놀이극도 마련되는데요.
그 밖의 한주간의 문화가 소식을 권현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R>***** 아시아 지역 3개국의 미술작품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한국과 중국, 일본의 미술인들이 함께 마련한
이번 ‘아시아 미술 교류전’은 오는 24일까지,
울산문화예술회관 모든 전시관에서 열립니다.

다양한 나라만큼 서양화와 한국화, 판화, 서예작품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 180여 점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 피카소와 마티스, 마네 등 세계의 유명 화가 65인의 판화 작품이
주말을 맞은 관람객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팝아트에서부터 야수파, 낭만파, 인상파까지
근현대 미술 사조를 비교해 볼 수 있는 이번 판화전은
오는 11월 30일까지 현대예술관 전시관에서 계속됩니다.

***** 현대백화점 갤러리 H에서는 울산대 미술대학의 강사진이 마련한
특별한 전시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앙증맞은 캐릭터 인형에서부터 일상 속의 기발한 영상 등
작품 하나하나에 각각의 특색을 엿볼 수 있습니다.
울산대 미술대학설립 11주년을 맞아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오는 22일까지 계속됩니다.

브리지> 이번 주, 울산 문화가에서는 우리의 멋과 흥을 춤으로 풀어낸
‘마당놀이 창작극’ 등 다양한 공연소식도 마련돼 있습니다.

***** 울산을 지키는 계변천신과 돗질산 도깨비의, 사랑에 대한 내기를
다룬 창작마당극인 ‘ 돗질산의 약속’이 무대에 오릅니다.


신명 나는 탈춤과 현대적인 랩 댄스를 선보이는 이번 ‘가족 마당극’은
울산민족예술제의 일환으로 열리는 공연으로
토요일 오후 4시, 울산문화예술회관 야외공연장에서 펼쳐집니다.

***** 이 밖에 우리의 멋과 흥을 현대적 해학과 풍자로 되살린
마당놀이 창작무용극 ‘요놈! 춘풍아’가
토요일 오후 8시, 울산대공원 SK남문광장에서 공연됩니다.
주간 문화산책, 권현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