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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0일_ '삼식이를 이기자'
송고시간2008/02/10 16:30
울산지역의 각구군 보건소는 전국에서는 처음으로
지난 2006년부터 초등학생들의 영향개선 사업인
편식과 결식, 과식을 이길거야라는 삼식이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는데요, 아이들의 저체중과 비만을 방지하는데
상당한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합니다.
보도에 김형열 기잡니다.

R>초등학생의 편식과 결식, 과식을 막기 위한 삼식이 프로젝트가
자라나는 아이들의 식 생활 개선에 큰 기여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2006년 시범운영에 이어 지난해 지역의 8개 초등학교에서
본격적으로 실시된 이 사업은 아이들의 비만과 저체중 등 영양 개선에
큰 효과를 보이고 있습니다.

중구보건소는 지난해 삼식이 프로젝트와 관련해 지역의 3개 초등학교
학생 9백여명을 대상으로 교육군과 비교육군으로 나눠 아침결식률과
간식 과잉섭취율 등을 조사했습니다.

그 결과 아침결식률은 교육군이 22.3%가
준 반면, 비 교육군에서는 3.8%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라면 등의 인스턴트 식품을 먹는 학생의 비율도
교육군에서는 37.5%가 감소했지만, 비교육군에서는
16%가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전화씽크>김민정 중구 보건소 - 부모님과 함께 다양한 교재 활용,

올해 지역 보건소에서는 지난해보다 7개 학교가 늘어난
모두 15개 초등학교에서 삼식이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영양체험관 운영 등 학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할 예정입니다. jcn 뉴스 김형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