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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9일_ LED신호등 보급 늘려야
송고시간2008/02/10 09:25
자고 나면, 무서울 정도로 기름값이 오르고 있습니다.
산업자원부가 에너지 절감을 위해, 교통신호등을
LED 신호등으로 바꾸는 사업을 지난 2002년부터 하고 있는데,
울산지역은 겨우 절반에 그치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명지 기잡니다.

R> 교통신호등에 초록 불이 들어오자, 신호 대기중이던
차량이 일제히 출발합니다. 발광 다이오드, 즉 LED 신호등은
이처럼 멀리서도 선명하게 잘 보입니다.

브릿지> LED신호등은 백열전구를 쓰는 일반 신호등과
비교할 때, 전력 소모량은 10분의 1 밖에 안되지만,
밝기는 두배 이상 밝아 교통사고를 줄이는데 큰 효과가 있습니다.

선진국에서는 지구 온난화를 막을 차세대 광원으로
이 LED 조명을 꼽고 있습니다. 정부도 지난 2002년부터
LED교통신호등 보급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울산은, 지금까지 신호등 3천955개가
LED로 교체돼, 보급율이 65% 밖에 안됩니다.
광주광역시가 8천7백개, 대전광역시가 8천6백개의
LED신호등을 도입한 것과 큰 차이가 납니다.

인터뷰> 황인석 녹색에너지 촉진 시민포럼 사무국장

고유가 시대를 맞아, 작은 부분에서도
에너지를 절감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JCN뉴스, 김명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