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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4일_ 시민들 성탄전야 '만끽'
송고시간2007/12/26 14:20
크리스마스 이브인 오늘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도심 거리에는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즐기려는 시민들로 붐볐습니다.
특히 중구 성남동 ‘차 없는 젊음의 거리’ 아케이드에서는
다양한 행사가 펼쳐져 성탄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켰습니다.
보도에 이수정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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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로 붐비는 울산도심 거리에 산타클로스가 나타났습니다.
아케이드를 오가는 사람들이 잠시 발걸음을 멈췄습니다.

24일, 성남동 아케이드 거리에서는 서예가 김동욱 선생이
산타클로스 복장을 하고 서예 퍼포먼스를 선보였습니다.

성탄절을 맞아 길이 153미터의 천에
주기도문 151자를 붓글씨로 써 내려가며
시민들과 함께 성탄절의 의미를 되새겼습니다.

인터뷰> 신은지(울주군 구영리)
인터뷰> 강정희(중구 성안동)

해가 저물자 거리 화려한 불빛으로 수놓은 아케이드 거리는
흥겨운 캐럴과 함께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즐기려는
인파로 북적였습니다.

아케이드 지붕이 열리고 인공눈이 뿌려지자
사람들은 기쁨에 넘쳐 환호합니다.
인터뷰> 조용수(중구청장)

이와 함께 얼음조각과 패션쇼, 캐롤송 페스티벌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돼 시민들은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즐겼습니다.

가족과 함께, 연인과 함께, 시민들은 성탄절을 앞두고
예수 탄생의 참 뜻을 되새겼습니다.
JCN뉴스 이수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