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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4일_ 설명절 주방 안전사고 주의
송고시간2008/02/05 09:22
설 명절에는 주방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에
특히 유의하셔야 겠습니다. 음식을 준비하다가
손가락을 베이거나 화상을 입는 사고가
평소보다 몇배나 늘어난다고 합니다. 보도에 김명지 기잡니다.

R> 손가락이 잘린 한 환자의 사진입니다.
접합수술을 한 자국이 선명하게 남아있습니다.
또, 이 환자는 뜨거운 물에 화상을 입어
병원에서 응급처치를 받아야 했습니다.

이처럼 명절에는, 음식준비를 하다가
식칼에 손가락이 잘리거나, 뜨거운 기름이나 물에'
화상을 입는 등 크고 작은 안전사고가
많이 일어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중구의 한 종합병원의 경우, 지난해, 화상을 입거나,
칼에 손가락을 베여 병원을 찾은 환자는
평소에는 하루에 대여섯명 정도 였으나 설이나 추석 등
명절 기간에는 하루 평균 스무명에서 정도로,
네배 이상 늘었습니다.

더구나, 명절에는 대부분의 병원이 문을 닫기 때문에
우물쭈물 하다가 상처를 키울수 있습니다.
증상이 심하다고 판단되면, 집에서 간단한 응급조치를 한 뒤
지체없이 응급실이 있는 종합병원으로 가는 것이 좋습니다.

인터뷰> 김태범 동강병원 성형외과 전문의

가족과 친지가 함께하는 설 명절을
안전하고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가정에서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해 보입니다. JCN뉴스, 김명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