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역의 소비자물가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무료 4.4%나 올라 서민들에게 큰 부담이 되고 있습니다. 통계청 울산출장소가 발표한 울산지역 1월 소비자물가 동향을 보면, LPG연료 등 교통비가 9.1%, 사설학원 교습비 등 교육비가 6.5%, 밀가루와 채소 등 식료품이 4.3% 가량 올라, 3년5개월만에 가장 높은 물가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생활에 체감 정도가 높은 주요 생필품의 가격을 집계한 생활물가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6%나 올라 서민들이 느끼는 물가 부담은 더 큰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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