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교육청이, 울산지역 저소득층 가구의 유치원 교육비 지원을 확대합니다. 시 교육청은, 지난해보다 32% 가량 늘어난 127억7천만원을 오는 3월부터 내년 2월까지 일년동안, 저소득층 등 8천3백여명에게 지원할 계획입니다. 지원대상은, 4인 가구를 기준으로 월 소득인정액이 398만원 이하인 가정의 아동으로, 유치원에 다니는 만3세부터 5세 이하의 어린이 입니다. 만 5세 아이에게는, 사립 유치원에 다닐 경우에는 한달에 16만7천원을, 공립에 다닐 경우에는 한달에 5만5천원씩을 똑같이 지급하며, 만 3세와 만 4세 아이에게는 부모의 소득수준에 따라, 최저 30%에서 최고 100%까지 차등 지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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