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울산중앙방송

울산항을 이용하는 액체화물선의 환적지로
울주군 온산읍의 연자도와 동구 화암추등대 앞 바다
두 곳이 새로 선정됐습니다.

울산항만공사는 에스케이 에너지의 해저배관 이설공사로
남구 남화동 앞바다의 환적지 두곳을 사용할 수 없게 됨에 따라
관계기관과의 협의끝에 이같이 결정했습니다.

울산항만공사는 특히, 파도가 높고 조류가 빨라 사고의 위험이 높은
온산읍 연자도 앞 바다의 경우, 기상여건이 양호할 때만 환적 허가를
내주기로 했습니다.